처음에 이 책을 선생님으로부터 소개 받았을 때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고전시가라면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답답하고 딱딱한 그렇게 때문에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가들로 이루어진... 한편의 일회용 같이, 한번 읽고 나면 쉽게 잊혀지는 그런 책들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왠지 모를 기대감에 어느새 나도 몰래 책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은둔의 노래라.. 이 책의 제목이 된 이 단어속에 들어있는 속뜻은 무엇일까? 한번쯤은 가져보았을만한 이런 물음의 답을 책을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