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날개를 읽고 이상날개

이상 -날개를 읽고
날개"하는 책을 처음으로 접해 보았을 때는 `무슨 뜻이지? 이런 책이 다 있어?`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특별히 감명 깊은 것도, 재미있는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날개"라는 책 속에 담긴 의미를 점차 알고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생각 할 수 있었을 때에
는 이 책을 3번 읽었을 때이다.
가슴이 뭉클해질 만큼 감동을 주지 못했지만 "이상"이라는 지은이에 대해 알고 나서 부터,
이 책을 3번 읽으므로 써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 주었다.
이상은 "오감도"라는 책을 썼지만 독자의 비판으로 중단되었고 "날개" 역기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하였다. 또 그때 당시 전통적인 문학의 틀과 내용을 모두 깨어버려 충격을 주었
다. 하지만 요즘 현대에서는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또 다른 문학으로 눈길을 끌고
있고 나 또한 그중 한 사람이라 생각한다…(생략)

혼자 화를 참는 모습이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현실 사회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고 자신 스스로만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는것일까?
자신도 노력을 하면 어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고 지금 현실에도 이 주
인공 처럼 자신의 무기력함에 당당히 사회에 나설 수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하
는 걱정도 들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 더 날자꾸나. 한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이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날개...날개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처음에는
단순히 무능력함과 현실에 대한 불신감. 그리고 주인공이 인생을 끝마쳤다는 뜻으로만 생각
했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날개란 어둠의 현실 속에 다시 태어나는 희망의 불꽃 갖은 의미로
해석 되었다.
주인공에 대한 많은 생각과 비판을 하면서 나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며 많은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난 후 여러 가지 추측과 생각을 할 수 있어 문학작품을 읽는데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날개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그런 잔잔함이 베여있는 좋은 소설로 기역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