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국사 - 청아 출판사
후삼국시대~고려
후삼국은 10세기 초 망해가는 신라와 새로 일어난 후백제, 후고구려를 말한다. 이때는 호족들에 의해 장악되었던 혼돈과 과도기적인 현상이 뚜렷하였다.
9세기말 신라는 화랑정신이 퇴색하였고 골품제 또한 의미가 없어졌다. 왕권의 권위는 몇몇 호족들에 의해 땅에 떨어졌고 중앙 귀족들은 방탕해졌다. 국가의 재정은 궁핍해졌고, 이 기회를 이용하여 지방의 세력인 호족들이 일어나 중앙정부를 위협하였다.
점차 세력이 강해진 호족들은 스스로 성주나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