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국사를 읽고나서 이야기한국사를읽고

이야기한국사를 읽고..
방학 역시 학교안가고 쉬는 방학은 정말 좋다.
하지만 옥에도 티가 있는법 .
방학숙제가 있다. 사회독후감.
학기초 선생님이 읽고 독후감 쓰면 상준다길래 이야기 한국사랑 세계사를 사놔가지고 보게되었다.
잘 사두었다. 학기초 샀을때는 돈아깝다고 정말 후회했는데. ㅋㅋㅋ
이야기한국사의 시작은 단군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초등학생도 다알만한 환웅이야기가 나왔다.
곰과 호랑이는 마늘과 쑥만 먹었을 까?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난 생마늘 하나도 못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화일 뿐이다.
난 어렸을때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련된 만화책을 많이 봤다 . 그래서 사회보다는 국사가 더 재밌는거 같다.
우리나라 역사는 정말 볼 때마다 재밌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내용중에 건국 신화가 가장 재미있었다.
건국…(생략)

차돈 수업시간에 들은거 같다.
나는 이차돈이라는 사람이 존경스럽다. 목숨까지 바치며 불교를 전래했으니 말이다.
정말 겁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정말 하얀피가 나왔을까? 뻥일것이다...세상에 하얀피가 어딨을까??
내생각에는 하얀피가아니라 피에적혈구가 거의 없고 백혈구가 많았을 것이다 이차돈은.
그래서 피가 하얀색이 아니였을까? ㅋㅋ [ 농담이다 .]

쭉 읽다 보다가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김춘추라는 사람은 백제의 잦은 침략과 나라가 위험하자 고구려와 동맹을 맺으로 간다. 하지만 연개소문은 김춘추를 잡아 가둔다.
벌써 백제와 짝짜꿍(?)이 되어있었다.
여기서 김춘추의 지혜가 발휘된다. 바로 김춘추가 당시 고구려왕이었던 보장왕에게 죽령이북의 땅 즉 옛 고구려의 땅을 돌려주겠
다고 한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이었다. 이야기에서 토끼와 거북이 생각이 난다. --ㅋ 죽을위기에 처인 토끼가 간을 집에 놓고
왔다는 거짓말과 땅을 돌려주겠다는 거짓말과 비슷하다.
이때 신라는 의자왕이 자꾸 처들어와 신라의 서쪽성을 몽땅 먹어치웠다. 여기서 신라는 당과 손을 잡게된다.
당에간 김춘추는 정말 매국로 갔다. 통일을 할수 있었던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당나라의 연호와 의관을 따라하고 김춘추의 맏아들
법민을 당나라황제에게 바친다. 그냥 신라가 망해버렸으면 좋았을 뻔했다.-_-; 왜냐하면 신라가 통일을 못하게 되면 힘이쎈 고구려가
통일할 가능성이 많게 된다. 그러면 고구려 땅이였던 만주 이북은 지금 우리땅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님 북한땅이었을지도 ...
만약 북한땅이었으면 우리가 6.25에 졌을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공산당일 수도 있다... --;;; 끝도 없겠다. 이 이야기
이만 끝마쳐야겠다.

요즈음 9번에서 하고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인시대 이야기도 나왔다. 문신들에게 불만을 품은 정중부와 그 무신들은 반란을 일으
킨다. 정말 재미있다. 왜냐하면 tv에서 보다가 글로 보니까 너무 너무 재미있다. 또 무인시대의 앞이야기를 예측할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

연산군에 대해서도 나왔다.
연산군 이야기를 읽을때 연산군 얘기는 희미하게 생각났다. 그 이유는 옛날에 대하사극 용의눈물인가 왕가비인가 하튼 무슨 사극을 봤는데
내용은 다 까먹고 연산군은 독재자에다가 나쁘다는 것만 안다. 그리고 언제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왕에 군 짜가 들어가면
그 왕은 나쁘다는 것이다. 연산군도 군이 들어가니까 나뻣을 것이다. 역시 내 생각은 맞았다. 연산군은 포악하고 나쁜사람이었다.
연산군 주위에는 간신만 들끓었다. 나라는 제대로 될리가 없었다. 결국 박원종, 성희안, 유순종 등이 거사를 일으켰다. 그리고
연산군은 쫓겨나 강화도로 귀양가고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 대군이 즉위했다.
여기서 너무 많이느꼇다. 친구들 괴롭히지 말자 ㅡㅡ;

이제는 이야기가 근대화로 들어섰다.
우리나라는 무기도 변변치 않은것들로 외국 강국을 물리친것이 참 자랑스럽다. 신미양요가 대표적인 예이다.
또 옛날 명성황후라는 사극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명성황후 즉 민비 이야기도 나왔다.
3.1운동에 관해서 많이 나왔다. 유관순 누나는 어린나이에 참 애국심이 강했다. 본 받고 싶다.
요즈음은 뜸하지만 한때 인기를 끌었던 야인시대 김두환의 아버지 김좌진도 나왔다.
김좌진은 만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명한 청산리 대첩도 이루어 냈다.

1945년 우리는 드디어 해방되었다. 며칠전에도 8.15 광복절이었다.

드디어 `이야기한국사` 독후감 을 끝마치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야기한국사를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거는 TV사극에서 보았던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험때만 몇번 보는 국사가 아니다.
평소에도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갖아야겠다.
근데 내책은 다른애들 책이랑 좀 다른거 같다. 내책은 1권인데 친구들은 5권이라고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