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에의 찬가
이해인 수녀님의 ‘꽃삽’을 읽고
지은이: 이해인 수녀
출판사: 샘터
우연히 알게된 이 책, 이 책 속에는 그 무엇보다 청정한 마음이 들어있다.
햇빛이 한껏 고개를 들어야 할 오후, 그러나 오늘은 나를 위한 시간인 듯 바람이 곳곳을 파고든다. 넌지시 밖을 내다보며 고독을 위한 의자를 펴본다. 고독하다는 건 곧 쓸쓸하다는 것과 연결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고독은 쓸쓸함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해인 수녀님의 말처럼 고독은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맑디 맑은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