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둑을읽고 자전거도둑

내가 이 책을 읽은 건 한 6 학년 때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하여..가을쯤에 산 것인데.. 시간 핑계로 자꾸 미루다 보니 이렇게 중학생 이 되서야 읽게되었다.
수남이라는 아이는 도매상의 꼬마점원 이다. 수남이 는 매우 부지런한 아이로 소문난 아이였다. 어느 봄날이었다. 기온이 급 하 강하더니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쳤다. 낮에는 사고 가날 정 도로 그런 날 이었다. 불안한 예감 이 드는 날 수남 이 는 주인영감님의 심부름을 하게 되었다. 자전거 뒤 에 밧줄로 형광램프상자를 꼼꼼이 묶고 상회에 들려 수금을 하는데 시간 이 걸린다. 상회 주인이 장사 가 안된 다는 핑계로 수금을 미루었기 때문이다.
수남이 는 재치를 통해서 수금 한 돈으로 만원을 받고 나왔는데 자전거가 쓰러져있다.
수남이 는 바람 때문에 쓰러져있는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고 막 페달을 밟으려고 하는데 뒤에서 소리가 들린다,.“이놈아 어딜 도…(생략)

지 같은 일을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우습다. 도둑질 이 란 것....그때만큼은 쾌감을 느낄지 몰라도.. 그 뒤에는 후회 란 걸 하게 될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