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을읽고,, 작은 아씨들을 읽고

작은 아씨들을 읽고,.,,
작은 아씨들은 마치 씨 댁의 네자매를 말하는 것이었다. 네 자매는 비록 아버지가 전쟁으로 곁에 없었지만, 어머니의 사랑으로 충분히 행복했다. 첫째 매그는 여성적이고 친절한 성격이다. 부유층에 대한 동경과 허영심, 이로 인한 열등의식도 있다. 물질과 무관한 진정한 사랑에 대해 배워가는 인물인 것 같았다.
둘째 조우는 활달하고 조금 직설적인 성격 같았다. 너무 성급한 나머지 실수도 잦지만 작가에의 꿈과 노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셋째 베스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인형의 옷 만들기, 피아노 연주를 좋아한다.
넷째 에이미는 밝고 귀여운 막내. 고집이 세고 철부지지만 그림 그리는 데 재능이 있다.
크리스마스때에는 자기가 갖고 싶은 선물보다 에이니의 선물을 챙기는 착한 소녀들이기도 했다. 킹 씨댁에서 가정 교사를 하고 있는 첫째 그는 한껏 옷치장을 하고 놀고 싶기…(생략)

가 싫증났다. 자매들은 각자 자기가 할 일을 다할때가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우리 집에서 언니들과 함께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가 있는데 항상 귀찮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내가 하는 일을 즐겁게 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1월이 되었을때 갑자기 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받은 어머니가 워싱턴으로 떠나게 되었다. 다행히 무사하다는 소식이 곧 도착했지만 마음이 놓인 자매들은 제멋대로 행동하고 말았다. 말없이 꾸준히 집안일을 하는 것은 베스뿐이었다. 허멜 씨 댁에 찾아가는 것도 언제나 베스였는데 그만 허멜 씨의 아기가 성홍열을 앓다 죽고 말았다. 그리고 베스가 성홍열에 걸리고 말았다. 잘못을 뉘우친 자매들은 베스를 정성껏 돌보았고 어머니도 돌아오셨다. 다행히도 무사히 깨어난 베스는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병이 나은 아버지가 돌아온 것이었다. 메그에게도 기쁜일이 생기는데, 그것은 언제나 마치 씨 댁을 도와주었던 브루쿠 선생님과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다. 자기가 하고 싶지 않다고 베스에게만 일을 넘기는 메그와 조가 정말 미웠다. 그리고 베스가 죽을 것만 같아서 너무 불쌍했다. 정성으로 간호를 하는 언니들을 보면서 나도 베스가 꼭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베스가 깨어나고 아버지가 돌아오고 마지막에는 메그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는 언니들과 사이 좋게 지내야겠다고 느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도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