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희수
지은이 : 이원수
줄거리
희수는 라일락 나무 그늘 아래서 밤낮 잠을 자는 개구쟁이 강아지 이다. 내가 학교 갔다 오면 저만치 멀리서도 알아채고 마구 달려 들고 야단 법석 난리 치는 녀석이었다. 작년 가을 메뚜기를 잡으러 논두렁을 다닐 때 희수도 이리저리 따라다녔다.
동생이 잡은 메뚜기를 구워 희수에게 주었더니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후 메뚜기만 잡으면 재미로도 희수를 먹였다. 그러던 어느 날 희수가 죽은 개구리를 먹으려 하길래 못 먹게 하려고 뺏으려는 순간 대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