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아닌 야생초
오래 전에 이 책을 사고서도 이제서야 읽게 된 것은 쉽사리 읽혀질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구절 한 구절 내 마음을 파고 들었던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그리고 박노해님의 `오늘은 다르게`라는 책을 통하여 진정 자신을 만나고 사회의 대의와 더불어 개인의 변화 역시도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임을 보여주었던 책들이었기에 야생초편지 또한 저자의 이력에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더 여유가 있을 때 생각해보고 읽고 싶었는데 일요일 저녁부터 읽었던 것이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