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 화두, 혹은 코드 : 장정일 외
장정일.
아니나다를까 제일먼저 떠오르는 건 `거짓말 사건`이다. 그 사건이 한창 불거져 나올 무렵 책방에서 일하던 한 친구로부터 이미 국가로부터 `판금`으로 분류돼 회수되어버린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빌려봤던 기억이 남는다.
문학적인 가치보다는 다분히 눈요기감으로, 호기심에 휩싸여 집어든 책이었다. 파격적이고 가학적인 `흥미있는` 내용, 하지만 대충 건너뛰며 속독으로 빠르게 읽어 내렸던 책이었다.
그리고 조금 뒤, 불법CD를 통해 가슴 졸이며 봤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