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촌
요즘 통 책을 읽지 않아서 별로 양도 많지 않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전에 엄청난 부담감과 지루함을 가지고 소설을 읽었다. 하지만 소설이 서서히 중반부로 들어갈 즈음, 이초에 가지고 있었던 부담감이라든지 지루함은 사라지고, 성동리의 생활 모습에 몰입 되어가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들의 처참한 상황에 내가 더 어떻게 표현할 말은 없었다. 그저 나도 성동리 마을 사람 중 한 명 인양 그들의 모습에 동요하고, 안타까워하고, 같이 힘겨움을 느낄 뿐이었다. 특히 보광사의 횡포가 나타난 부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