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무 3 3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굴레를 벗어난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프랑스의 사랑받는 작가다.
솔직히 난 나무를 읽기 전에는 이 작가에 관한 개미나 뇌도 읽어 보지 않아서 작가에 대해 아는 점이 하나도 없었다.
책을 많이 읽는 친구의 권유로 나무라는 책 한권을 구입했다.
난 책의 이름이 처음 나무라고 되어있어서, 나무의 관한 책인가? 라는 생각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다.
그런데 책 속에는 투명피부, 어린 신들의 학교, 허깨비의 세계 등. 내게 흥미를 주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조금 씩 읽기 시작했던 것이 내가 이 책에 빠져 버리게 된 동기가 되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완전한 운둔자』라는 이다.
의사인 귀스타브 루블레는 「인간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도 된다. 즉, 모든 것이 이미 다 내안에 있는 것이다. 」라는 한 의문을 가지고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는 …(생략)

과일로 뒤엎어 놓은 것이다.
빌리의 어머니는 깜짝 놀라 수돗물에 행궜지만 더 헤로운 일이었다.
그 일이 있고 난후 빌리의 친구들 은 손으로 가지고 놀다가 결국 쓰레기통으로 던지고 말았다. 그러다가 수거차에 실려 가게 되었고, 결국엔 개의 밥이 되어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얼마나 어이없는 행동인지... 자신의 한번에 선택으로 죽음까지 맞게 된 귀스타브 루블레가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배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주인공의 생각과 같이 생각과 공상으로도 많은 것을 느껴 볼수 있지만, 삶 속에서 경험과 많은 가르침으로 얻는 것 또한 많다는 것이다.
나무라는 책을 통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톡특한 상상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교훈에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아직 나무를 읽어 보지 않은 친구들에게 꼭 한번 권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