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를 읽고 모모 3 3

모모를 읽고
모모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때는 너무 두꺼워서 언제 읽나 했지만, 그렇게 지루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두꺼운 책이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않아 다시 읽고 또 읽고 했다.
이 작가의 작품은 모두 신비스럽고 재미있다.그리고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 우리 현대인들의 삶을 비유한 내용들이다.
모모는 독일 사람이 쓴 우리나라 사람들 이야기라고도 한다.정말 맞는 말인것같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허둥지둥 아침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학교에 간다.
숨도 쉴틈없이 아침자습으로 공부를 시작한다.5학년이 된 후 숙제도 많아지고 시험도 자주본다.
읽을책은 더욱 많아지지만 시간이 없을때가 있다.
그나마 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아 다행이다.
그래도 해…(생략)

되면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되어 살고 싶지는 않다.
모모처럼 남의 말에 귀기울이며 남을 진정으로 배려하며 다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러다보면 사회의 모든 사람들도 행복하게 되지 않을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더욱 돈 돈 하며 사는것 같다.
모모는 이처럼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다.
내일부터라도 당장 우리반의 모모가 되고싶다.
친구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기울이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아이가 되고싶다.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모모는 제목처럼 신비하고 흥미있으며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더구나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책꽂이에 꽂여 있는 것만 봐도 미소를 짓게되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