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공주를 읽고
나는 엄지 공주를 읽고 갑자기 엄지 공주를 만나고 싶어졌다.
엄지 공주는 꽃속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꽃속에서 태어났다면 얼굴도 꽃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또 몸에서는 꽃향기 같은 냄새도 나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그만 엄지공주가 호도 껍데기 속에서 꽃잎으로 요와 이불을 삼고 잠을 잤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귀엽다.
그러한 엄지 공주가 개구리 집에 가서 고생을 하고 있을 때, 그의 친구인 나비가 날아와 엄지 공주를 구해 주는 것은 정말 나비다운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