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아침형 인간 3 3

아침형 인간
중학교 졸업식날 .
존경하는 선생님께 책을 선물 받았다.
`아침형 인간`
막상 책을 받고서 읽어야지 하고 책을 피면 어느새 내 손은 책이 아닌 다른 물건을 쥐고 있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선생님께서 졸업선물로 주신 책이라는 것을 머리 속으로 다시금 되네 이면서 읽었다.
처음엔 솔직히 재미없었다. 책 제목이 나를 책에서 멀어지게 했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가 나에게 어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조금씩 깨달을 수 있었다.
`아침형 인간`과 대조되는 `저녁형 인간`이 판을 치는 요즘 시대에 `아침형 인간`으로 사회의 생활 패턴을 바꿔 놓고 싶다는 작가의 주장이 1번 읽을 때는 제대로 깨닫지 못했지만, 2번 ,3번 읽으면서 `아침형 인간`의 이로운 점을 깨달았다.
솔직히 요즘 생활에서 `아침형 인간`이라는 단어는 …(생략)

서 저절로 내 패턴을 바꿨을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침형 인간`이라는 패턴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쉽고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 그래서 내가 `아침형 인간`이라는 생활을 멀리 한 것 같다. 하지만 나처럼 굴하지 않고 `아침형 인간`의 생활 패턴을 자동화 시켰다면, 나는 그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겠다.
중학교 때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주신 책 `아침형 인간` 이 책을 읽고 비록 작가가 주장하는 `아침형 인간`이 되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권해주고 싶다. 책을 권해주기에는 내가 너무 작고 초라하지만,
한번 읽어보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