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을 읽고 여자의 일생 3

<여자의 일생>
기말고사를 끝내고 헐렁한 시간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중에 책을 읽기로 했다. 오랜만에 선 책장 앞에서 내 눈길을 끄는 제목이 있었는데 바로 “여자의 일생” 이다. 두께에 비해 시간이 많이 적게 걸리고 참 빨리 읽혀졌다. 그리고 한 여자의 일생이 내용 이어서 소설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정도가 심해서 같이 격분하며 읽었다..-_-;;)
노르망디의 귀족의 외동딸 잔은 청순하고 꿈 많은 처녀이다. 참된 숙녀가 되기 위해 12살부터 5년간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고 어떤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젊은 탓인가 둘은 삽시간에 사랑에 빠져 행복한 연애 시절을 보내고 결국 약혼을 하게 된다. 행복한 약혼기를 거쳐 고대하던 결혼 생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기대했던 결혼 생활과는 반대로 잔은 첫날밤 남편의 짐승 적인 면모를 보게 되면서 환멸감. 비애감을 느낀다. 그녀는 완전히 그의 꾸며진 모…(생략)

많이 대우받는 시대다. 오히려 여성 인력을 중요시 하는 시대이고......이러한 좋은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나는 내 능력을 개발하여 능력있는 사람. 남자 못지 않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어리석은 잔 처럼 수동적이고 항상 참고 견디기만 하는 나약한 여자가 아닌 내 인생을 개척하는 여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