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난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에 시작에 써있는 번역자가 써놓은 글을 읽어보았다. 번역자는 몇몇 사람들이 이 책을 시집가기 소설 이라면서 나쁘게 평했지만 자기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정말 영국에서 알아주는 작가의 글이라고 말했다. 난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책 잘못 골랐나? 였다. 왜냐면 시집가기 소설이라는 말이 내 뇌리에 각인이 돼서 나도 약간은 그렇게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니 어느 집안의 첫째 딸인 제인과 둘째딸 엘리자베스 그리고 몇몇의 동생들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인 엘리자베스는 그 시대에는 정말 진보적인 여성이었다. 그 시대에는 남자들이 우월하다가 해야 하나? 좀 그런 게 있었는데 엘리자베스는 전혀 그런거 에는 상관하지 않고 남자들 한 테도 전혀 지지 뒤지지 않고 정말 똑 부러지는 아가씨였다.
그 시대에서는 사교계 라는게 굉장히 발달해 있는 듯 했다. 남…(생략)

다시는 청혼 조차도 오만하게 하였으며 엘리자베스는 그런점이 싫어서 청혼을 거부하게 된다. 다시는 실망하여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고 한동안 뜸해 진다. 근데 엘리자베스 에게 다시를 험담했던 그 남자의 실체를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아주 조금씩조금씩 다시의 대한 생각을 바꿔가려는 순간 그 험담을 한 남자가 엘리자베스의 어린 동생을 꼬셔서 멀리 둘이서 도망치게 된다. 그녀의 삼촌은 이 일을 다시에게 알리고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다시 덕택에 겨우겨우 그들을 찾아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다시가 도와주었다는 걸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차츰 다시를 대하는게 변해가고 청혼을 했던 다시는 둘이 뜸해져 있던 사이 자신이 청혼을 왜 차였나 생각하고 자신이 오만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의 태도를 바꾸고 진심으로 엘리자베스에게 사과를 한후 다시 청혼을 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시를 받아들이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오만과 편견 이라는 책을 처음 읽을 때 이 책에 제목에 대해 정말 많이 궁금 했다. 읽을때는 이해가지 않았던 이 이야기가 다 읽고 나서는 내 나름대로 해석이 되었다. 오만과 편견을 가진다면 자신의 진정한 반쪽을 만나서 이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그런뜻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독후감을 쓰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 역시 약간의 오만은 물론 몇몇 사람들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지고 있는 듯 한데 이런 것들은 가지고 있어도 도움도 안되는듯하고 나의 반쪽을 잃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없애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이 외에도 오만과 편견 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많은걸 느꼈다. 이중적으로 살지 말자, 남들을 무시하지 말자, 사람을 대해보지도 않고 소문만을 믿고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 등 정말 배울게 많은 책이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