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앵무새 죽이기
나는 며칠 전에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읽었다. 나는 단순히 국어숙제를 하기 위해서 읽기 시작하였지만 일단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이책에는 제목에 내용의 절반이 다 들어난다고 해서 무슨 동물들을 사랑하자는 이야기인가 생각을 해 보았지만 읽어보니까 그렇지가 않았다.
이 이야기는 진 루이스 핀치이라는 사람이 자기의 어릴 적에 3년이란 세월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세 살때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스카웃과 스카웃의 오빠는 그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와 흑인이였던 칼퍼니아 아줌마 손에서 자랐는데 어느 날, 그들에게 메리디안에서 온 딜이라는 친구가 생겼다. 세 명은 연극놀이를 하면서 놀다가 주위 래들리 집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들은 그가 집 밖으로 나온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를 밖으로 나오게 해보기로 했다.
얼마후 방학이 되어서 돌아온 딜과 함께…(생략)

웃과 젬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어떤 이상한사람이 스카웃과 젬을 덮쳐 젬의 팔이 부러졌다. 나중에 헥 테이트 보안관이 칼에 찔려서 넘어진 봅 이웰을 발견하고 그 이상한사람이 봅 이였다는걸 밝혀냈다. 애티커스에 대한 복수였다. 깜깜한 어둠속에서 스카웃을 도와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부래들리였다. 스카웃은 부와 팔짱을 끼고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나는 이 글에서 애티커스를 닮고 싶다. 사람들의 비난속에서도 당당하게 옳은 일을 하고, 자기 아이들을 지혜롭게 교육시켰고, 흑인 백인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