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이 책은 프랑스 최고의 추리작가로 인정받은 가스통르루의 작품이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 이외에도 ‘노란방의 비밀’ 과 ‘밀랍 인형’ 추리소설 책을 펴낸 작가이다.
며칠 전 오페라 극장 지하실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유령의 이름은 에릭, 빼어난 목소리와 남다른 재능을 가졌으나, 자신의 외모 때문에 가면을 쓰면서 쓸쓸히 혼자 살아간다. 혼자 살아가는 에릭이 가엾게 여겨졌다. 유령이 나타나자 가수, 무용수 들이 겁에 질렸다.
오페라 극장에서 화려한 무도회가 열렸다. 여가서 크리스틴 다에가 노래를 불렀다. 크리스틴 다에의 목소리는 청순하고 맑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칭찬 해 주었다. 나는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 크리스틴 다에 목소리가 얼마나 고운지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목소리가 고운 크리스틴 다에가 부럽기도 하였고, 그녀가 칭찬을 받았을 때 나도 다에가 된 듯…(생략)

스 한번 못 해 봤다고 하니, 정말 슬펐다. 그리고 에릭이 큰 행복을 느꼈을 때는 나도 감동적이였다. 에릭은 자기가 크리스틴 다에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에릭은 페르시아 인과 라울을 보내 줄 때는 에릭은 얼굴만 흉측할 뿐이지, 마음씨가 곱다는 것을 알았다. 자비를 베푸는 에릭이 고맙게 느껴졌다. 에릭은 라울과 페르시아 인을 배웅해 주면서 페르시아 인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
“내가 죽으면 신문 기사에 기사를 실어주게”
이 말을 듣고, 에릭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었다. 에릭이 금방 죽는다니, 정말 슬펐다. 행복도 얼마 느끼지 못한 사람인데!! 에릭은 왜 이렇게 밖에 살 수 없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몇 칠후, 다음과 신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에릭 세상을 떠남’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음악에 재주가 많지만 혼자서 살아가는 에릭이가여웠다. 음악 재주에 많으면 다른 사람에게 많은 칭찬을 받을 텐데······, 에릭이 얼굴만 흉측하지 않았으면.... 에릭에게 행복을 베푼 크리스틴 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독후감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