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을 읽고 왕건

왕건
왕건, 몇 해 전에 tv 사극 드라마로도 방영 되었던 인물이다. 후 삼국시대를 통일하고 고려라는 나라를 세운 사람이다. 나는 왕건 이야말로 우리 민족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 민족을 통일한 사람 이라고 생각 한다. 고려가 세워지기 이전에 신라가 통일을 하긴 하였지만, 다른 나라의 힘을 빌려 통일을 한 것이므로, 자주적인 통일 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왕건은 우리 나라 민족의 힘 만으로 통일을 했으니, 그 업적이 신라가 통일을 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왕건이 지방 세력들을 안정 시키려고 많은 부인을 두었는데, 난 그 생각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그 일로 인하여 왕자의 난이 많이 일어 났기 때문이다. 지방 세력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다른 방법도 있었을 텐데. 왕건 이라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덕망이 높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궁예가 미쳤을 때 다른 …(생략)

그를 매우 신임하여, 901년 후고구려를 세운 뒤에도 높은 벼슬을 주었다. 918년, 미칠대로 미친 궁예를 내몰기 위해 왕건을 비롯한 여러 장수들은 궁예가 머물고 있던 곳을 습격했다. 궁예는 결국 백성들에게 잡혀 죽고 만다.
나라이름을 고려라고 하고 태조가 된 왕건은 935년 신라를 평화적으로 손에 넣고, 936년 자신의 왕위를 강제로 빼앗은 아들 신검을 버리고 온 견훤과 함께 후백제를 무찌르고 후삼국을 통일하게 된다.
7년 후인 943년, 왕건은죽기 전 `훈요십조` 라는 유명한 유언을 남기고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