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을 읽고

- 오체불만족을 읽고 -
오체불만족은 중학생 필독 도서여서 읽게 되었다. 오체란 우리의 몸을 말하는 것인데 그것이 불만족이면 몸이 있는데 못 쓰는 식물 인간이 쓴 글인 것 같았다. 하지만 글쓴이는 팔과 다리 모두 없는 장애인 이였다. 그의 신체는 정상이 아니더라도 그의 인생은 대역전극과 같은 매우 훌륭한 삶이었다. 팔다리가 없는 사람은 야구 미식축구 등 힘든 운동은 못하지만 그는 달랐다. 물론 어머니와 그와 같은 반 선생님과 친구들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주인공은 언제나 자기가 장애인이라고 불행해 하였을 것이다. 일반사람들과 같이 모든 운동을 자기 혼자 하였다. 지금은 대학을 다녀 장애인에게 힘을 돋아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장애인의 괴로움 슬픔을 느꼈다. 장애인은 어느 누가 말하여도 괴로움 뿐만 아니라 슬플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신체는 불만족 그러나 인생은 대만족??이라고 하였다. 아…(생략)

먼저 생각하고 흉보지 않아야겠다. 비장애인이라고 장애인을 멀리하던 지금까지의 생각이 부끄럽다.
장애인에게 편견을 갖지않는 그런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 선천적인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언제든지 장애를 입을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같은 인간으로써 외모가 조금 다르다고 편견을 갖는 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