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나는 몇 달 전에 피츠제럴드가 쓴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다. 내가 이 책에 눈길을 돌리게 된 원인은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있었다.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라는 책 내용 중에는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은 사람은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도대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기에 하루키가 저렇게 강조하는지 궁금해서 서점에 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개츠비가 왜 위대한지 생각해 보았다. 개츠비는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햇던 것이다. 데이지가 가난하다고 자기를 버렸기에 5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부자가 된다. 그리고 일부러 데이지의 맞은 편에 있는 저택을 산다. 또 매일 아무나 올 수 있는 파티를 열어서 혹시라도 데이지가 올까 매일 기다린다.
이렇듯 정열적이고 계산적이며 말도 못하고 차마 어떻게 할 수 없는 순수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었다…(생략)

람들 중에 진실한 내 편인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사람들은 한 세기도 안되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슬픔만 가득한 사랑, 행복한 사랑, 증오스러운 사랑 등 사람으로 태어나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 싶다. 나는 앞으로 개츠비의 사랑을 가슴에 담고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