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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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 2 .hwp (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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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본문/내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책은 선생님께서 권하셔서 읽게 책이었다. 정말 중학생이 되어서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도 올라와 있고 독후감으로도 많이 접한 책. 이 책은 내게 꼭 읽어 라고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의 제목이었다. 어릴 때 도서관에서 너무 어렵게 느껴진 어른들의 책인 줄로만 알았던 책. 하지만 그 책은 내겐 정말이지 하나의 연애소설에 지나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약간의 무게감이라는 것도 없이 날 한없이 교만스레 만든 책 같았다. 뭐가 읽어야 할 책이고 뭐가 중요한 도서인가. 이것은 내게 인어공주 이야기를 연상시켰다. 나는 약간의 쓸쓸함과 함께 이 책을 덮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역시 베르테르였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정말 그럴 줄은 예상도 못했다고 해야하나? 첨에는 그 제목에서 굉장히 철학적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내겐 제목부터 어려운 책, 후회되는 책으로 남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베르테르는 무…(생략)

죽는다고 한다. 자살을 하든 수명이 다하든. 이 베르테르라는 사람은 사랑이 그의 욕구였나 보다. 그는 정말 진정한 사랑을 한 사람일까? 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가 진정한 사랑을 가진 자였다면 정말로 나라도 그렇게 행동했을까? 아니다. 그는 정말 진정한 사랑을 모른 채 그냥 분위기에 휩싸여 죽은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의 행동은 모두를 아프게 했다. 그의 행동에는 분명 다른 이를 아프게 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이가 그를 버렸다고 절망했다. 그는 약혼녀의 마음을 붉게 만들면 안됐고 귀족들만이 참석해야 하는 파티에도 가면 안됐다. 하지만 그는 했고 그는 갔다. 그는 단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모든 이가 그를 버렸다고 생각했고 자살했다. 낭만을 무대로 한 채로 말이다. 그가 마지막에 애인의 남자의 총을 빌려 죽은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일이었다. 그의 행동은 그의 사랑하는 여자가 자신의 죽음에 의해 조금이라도 마음 아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을 것이다. 그 점은 오히려 인어공주를 칭찬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게 하려고 조용히 죽는 그녀.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한다. 주변인은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했지만 그는 그것을 모른 채 자신이 외롭다 생각하고 죽은 것이다. 천하에 이런 바보가 없다. 나는 이 책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겠으나 왜 유명한 가는 모르겠다. 이런 바보 같은 남자의 생애를 담은 책이 유명하다니, 정말 현대소설을 다시 한번 의심해보지 아나할 수가 없다.

이것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인어공주 이야기와 비교하며 썼고 전체적으로 비판조가 강한 글입니다. 수준은 중3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