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씨이야기를읽고 좀머씨 이야기

‘좀머씨 이야기’를 읽고...
‘좀머씨 이야기’는 화자의 어린 시절 이웃에 살았던 ‘좀머’라는 인물을, 화자의 어린 시절의 시점을 통해 회상하는 내용이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화자의 어린 시절의 시점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좀 더 순수하게 그리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어느 날인가 마을에 이사 온 이후로 매일같이 아침 일찍부터 반 늦게 까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지팡이 하나만을 짚고서 보통 사람이라면 엄두도 못 낼 거리를 혼자서 중얼거리며 걸어 다니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준다.
그는 마을 사람 그 누구와도 접촉하려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그가 왜 그렇게 걸어다니는지 그 이유를 알 턱이 없었다.
가장 유력한 소문으로 그가 ‘밀폐 공포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느 날 , 꼬마는 늘 혼자 중얼거리며, 결코 그 누구와도 대화하는 적이 없는 좀머씨로 부…(생략)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당면하고 만다.
어떤 일에 대해서 끝없이 상상하고, 환상에 사로잡혀서 부풀리고, 자신의 욕망대로 끼워 맞추다가 결국 현실에 접함으로써 또 다시 실망하고..... 이제부터라도 내 자신을 포함한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그 본래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키워 나가야겟다 .
그것이 ‘좀머씨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최선의 방법이 될 꺼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관해 좀 더 객관적이었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더욱더 비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일등의 상상들과, 무엇이든지 의문 나는 궁금증들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면 한 층더 이 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