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로의 초대를 읽고나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1980년 처음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한 소설이라고 보긴 힘든, 아니 오히려 그의 글 대다수가 그렇듯 난해함으로 무장한 이 책이 그토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정통한 대답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이 중세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암흑의 시대??로 이야기되고 있는 중세는 지금까지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끈질긴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