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숟가락 하나
저자 현기영
일정한 나이를 지난 성인에게는 공통된 현상 중에 하나가 바로 유년시절을 그리워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이 결코 짧지 않음에도 모두들 하나같이 어린 날의 짧은 순간을 그리워한다.
이 책은 장편소설이란 타이틀이 걸려있지만 소설이기 보다는 하나의 `성장 다큐멘타리`라 할 수 있다. 작가 현기영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혹은 잊고 지냈던 자신의 어린 날들을 떠올리며 타임머신 타고 만나고 돌아온 `만남후기`처럼 다가온다. 세상 참 좋아졌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