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사랑해를 읽고 지선아

지선아 사랑해
내가 이 책의 저자을 안 것은 검색사이트에 낯설은 `이지선`이라는 이름이 떡 하니 인기검색 메인화면에 올라와서부터 였다. 막연한 호기심에 이끌려 마우스을 클릭했다.알고보니
KBS인간극장을 통해서 평범한 한 아가씨가 교통사고를 통해 화상을 입고 극복해가는 한
인간의 눈물 겨운 휴먼스토리를 엮은 방송이 공중파에 퍼지면서 인구에 회자가 된 여성이였던 것이다.
이미 방송 전부터 그녀의 사이트는 소문이 자자했던 것 같다.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팬이 되면서 매스컴을 타면서 그녀는 이젠 연예인 못지 않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그녀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선천적 낙관주의자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녀는 스스로를 말한다.이 낙관주의적 성격이 아니였더라면 아마 이토록 행복하게 살지
못했노라고..나는 …(생략)

이해하려는 건방짐을 보인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려는 성의없이 자기보다 뭔가 부족한 사람에게 던지는 말한마디
속에 가려진 자기우월주의가 함께 맞물린다.
나 같으면 저렇게는 안산다는 것이다.그게 과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품고 있는
사람앞에서 할 소리인가?이처럼 무심코 던지는 돌맹이 하나에 죽어나가는 장애인은
우리사회에 발 디딜 틈이 없다.그녀는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사회적 소수자나
장애인들의 대한 예우나 사회적 시스템은 같은 자리를 멤돈다. 그 전과도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연일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대중교통을 그토록 한 번 이용하겠다는 장애인들이
이용했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쉽상이다.이러한 바람이 사회밖으로 나오려는
처절한 투쟁의 시위현상은 신문구석 자리에서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 있다.
저자는 감사하다고 한다.덤으로 주신 인생을 살게해주신 하느님과 가족안에서 다시
웃고 호흡할 수 있게 되는 특권말이다.그녀는 하루하루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이다.
그녀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련다.아마 그 모습은 그녀의 다리에 날개를 달아 훨훨 날아가는
모습이 우리앞에 드리워질 때 거리에는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힘차게 거리을
누비는 모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