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사랑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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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선아 사랑해를 읽고
여름 방학때 읽은 책중 가장 감동 받은 책이다. 지선양을 어떻게 알게 됬냐면 1학년 겨울 교회 수련회를 갔다가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예전에 이뻣는데 사고를 당해서 이쁜 모습을 잃어버려도 지금은 밝게 살아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서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셨다 . 화상당해서 피부가 징그럽기도 했지만 밝게 살아간다는 그 모습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구입하려다 이 책이 나온지 알게되어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인간극장으로도 봤는데 역시 대단한 것 같다. "지선아 사랑해"의 줄거리는 ... 이지선은 생일이 두 개다 . 한 개는 엄마의 뱃속에서 나온 그 날이고 또 하나는 2000년 7월 30일, 두번째 생일 날이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와 함께 승용차로 귀가하던 도중에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 뒤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의 차가 그들의 차를 향해 돌진한 것이다. 차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고 쓰러져…(생략)

당해도 밝고 용기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 수술도 11번이나 했는데 ...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 아마 죽음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아마 나도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살더라도 원망을 하며 살았을지 모른다. `지선이의 주바라기 (
http://www.ezsun.net
)` 라는 홈페이지도 갖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올라온 글들은 대부분 힘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가끔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나 함고 혐오스럽다는 등 너무 솔직하게 올려 놓는다라고 한다. 하지만 그때는 그들의 표현방법이 서툴다고 이해하려고 한다. 생명을 잃을뻔 하다 살아난 이지선의 낙천적인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예전보다는 많은 것을 할 수 는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한다. 나는 너무 존경스럽다. 솔직히 그렇게 많이 다치고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말을 꺼내기가 어떻게하면 상처를 받지 않을까 두렵고 고민되지만 그냥 말을 꺼내면 사람을 편안하게 해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다. 힘들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용기낸 모습을 보여주고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기독교라서 더 읽어보아야 할 책 같기도 한다. 이지선이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밝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나니 믿음도 더 강해진 것 같다.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과 참을성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파도 힘들어도 항상 웃는 모습이다. 밝게 지내는 지선양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는 밝은 모습이 더 많아야 하지만 우울해있는 모습이나 밝은 모습이나 거의 엇 비슷 하다고 생각했다 . 앞으로는 더 밝아져야겠다. 밝게지내면 나도좋고 다른사람도 보기 좋기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이왕이면 기독교를 믿는 친구들 쪽으로 말이다 . 정말 이지선양이 존경스럽고 , 대단하고 , 본받고 싶은점이 너무 많다 . 이지선양이 빨리 예전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