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고나서 지킬박사와하이드

<독후감>
제목 : 무시무시한 지킬박사와 하이드
이 책은 며칠 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인데 내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책이 될 것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좀 무섭고도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지킬박사는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지위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킬박사는 자기의 욕망을 참지 못하고 이중생활을 하게 되었다. 선과 악으로 마음은 나뉘어서 낮에는 천사, 밤에는 악마로 변해 하루 하루를 살아갔다. 지킬박사는 처음 선과 악의 분리를 성공하려고 하였다. 그는 그의 실험실에서 해결에 열쇠를 찾았다. 나는 그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왜 사람의 두 가지 본성을 나누려고 했을까? 목숨을 걸면서 까지 그 실험을 왜하려고 했을까? 그 약품을 사용할 때, 양과 시간을 조금만 잘못 맞춰도 영원히 원상태로 돌아올 수 없는, 그렇게 위험한 짓을 왜 했을까 하는…(생략)

악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겠다고. 하지만 지킬박사는 꼭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변신의 약을 마시게 되었다. 지킬은 아주 오랜만에 즐거움을 만끽하게 되었다. 지킬, 하이드는 그 사악한 생각 때문에 미쳐 날뛰며 댄버스 카루 경이 저중히 인사를 했음에도 그를 짓밟아 죽였다. 그 장면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무섭다. 지킬이 잠깐 졸거나 잠이 들면 쉴새없이 하이드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중인격자‘가 생각났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이중인격자가 되지 않을 거라고 결심했다. 하지만 과연 내 맘대로 될까? 혹시 나도 지킬과 같은 사람이 될지 모르겠다. 결국 지킬박사는 자기의 욕망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약품을 사용해 자기의 두 가지 본성을 나뉘어 지킬과 하이드라는 사람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이중인격자가 되고, 결국은 하이드의 모습으로 변해 지킬박사의 삶은 모두 끝이 난 것이었다. 마지막은 참 비참하다. 이렇게 해서 무섭고도 안타까운 이 이야기는 모두 끝이 났다. 이 책의 교훈은 사람의 잘못된 욕망이 아주 무서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지킬박사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정직하게 살거라 다짐했다.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