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
잡다한 이야기들을 즐기는 나에게는 책을 읽는 방법도 역시 잡다할 수 밖에 없다. 책의 선택 역시 다양한 경로를 통한다. 가끔은 추천도서 목록이 기준이 되어 주기도 하고 신문이나 TV프로그램을 통하기도 한다. 그렇게 접한 책이 재미있다면 그 다음엔 그 작가의 전작을 섭렵한다. 그게 지금까지의 나의 책 읽기이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작가의 작품은 모두 읽은 반면 어떤 작가의 책은 전혀 한권도 접한 적이 없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김탁환. 무엇을 먼저 보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즉 어떤 작품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