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아이를 읽고 집 없는 아이

‘집 없는 아이’를 읽고
이 책은 프랑스의 소설가인 ‘말로’라는 사람이 지었다.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이다. 어렸을 적에 한 번 읽고 말았었는데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뜻에서 읽게 되었다.
레미는 부모 없는 고아이다. 그래서 비탈리스라는 할아버지를 만나 같이 여기 저기를 떠돌아다니면서 풍각쟁이를 한다. 풍각쟁이로 돈을 벌어 먹고 사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떠돌아 다니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다. 고아라는 현실만으로도 가슴이 아플 텐데 하지만 레미의 강한 의지와 용기만은 사라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는 카피와 단 둘이서 여행하게 되니 레미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끝내 부모를 찾게 된다. 레미는 자기 자신을 믿었던 것이다.
만약 레미가 비탈리스 할아버지께 돌아가셨을 때 희망을 잃고 좌절했다면 친엄마를 찾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또 할아버…(생략)

비참했던 것 같다.
리즈와 결혼한 레미는 헨리라고 불리게 되었고 카피도 늙은 개가 되었다. 예전의 힘들고 지치던 과거는 잊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그 모습이 참 정답고 행복했다.
그 후에는 아기를 낳고 헨리는 지난 과거를 떠올리며 자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아이를 버리지 않고 훌륭하게 키워야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한 번 좌절하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나를 다시 일으켜 준 레미의 의지와 용기, 희망은 절대 잊지 못한다. 용기와 희망! 이것을 가지고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지금 마음 고생으로 쓰러지고 ldT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