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없는 천사를 읽고 >
심심하여 언니 책꽂이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처음 보는 책을 발견하였다. 그 책을 한 장,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빠져 들었다. `집 없는 천사`를 읽고, 우선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며 살아가면서도 늘 불만투성이였던 내 자신이 무척 부끄러웠다.
거리에 버려진 갓난아기를 발브렝씨가 주워다 길렀다. 아이가 귀한 집 아이처럼 값비싼 옷이랑 요료 쌓여 있어서 발브렝씨는 부모가 나타나면 크게 한 몫 보리라는 음흉한 생각으로 데려온 것이다. 그러나 발브렝 아주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