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위대한 개츠비 3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이 책... 그냥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눈에 띄게 된 책이어서 구입을 해 읽게 되었다. 그때만해도 이 책이 이렇게 좋은 문학작품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는 개츠비를 경멸한다. 하지만 그에게 이끌리고 신비스러움이 느껴진다.
개츠비는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올만큼 학벌도 좋고 돈 또한 많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가 하는 말은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믿어주지 않는다. 나 여시 그런 무리에 속했지만 나중엔 개츠비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그리고 그가 죽은 뒤에 나는 개츠비의 장례식에 사람들을 초대한다. 하지만 개츠비는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사람들은 그의 장례식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거부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장례식에는 나와 개츠비의 아버지, 또 하인 몇 명이서 하게 되었다. 근데 그때 어떤 사람이 개츠비를 존경한다면서 장례식장에…(생략)

부분에 있는 말이 나의 가슴에 너무나 진한 감동을 주었다.
“우리는 과거 속으로 끊임없이 밀려가면서도, 흐름을 거스르며 배를 띄우고 파도를 가르는 것이다......”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대충 짐작으로는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는 담은 말 같았다. 나 역시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서 하루하루를 개척해 나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간표라는 책을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