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을 읽고 장발장 3

장발장을 읽고......
장발장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아주 좋은 책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왠지 좋은 교훈을 심어 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장발장의 후회 앞에서 특히 감동을 많이 받았다.
감동을 받으면서도 ‘이제 와서 후회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러니까 ‘흘러내린 물을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그런 말이다.
장발장은 원래 죄인이었다. 감옥에서 나온 장발장은 19년이나 감옥살이를 하다가 나와서 죄의 대가를 치렀는데도 전과자라는 이유 때문에 자신을 재워주지 않으려는 사회로 인해 나쁜 길로 빠져들 뻔하였다.
이 부분에서 나는 아무리 인심이 사나워도 재워주려고도 하지 않는 것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자신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미르엘’신부덕분에 올바르고 착한 길을 걷게 되었…(생략)

에 천사들이 한 명 씩 있나보다. 나쁜 사람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것인 것 같다.
하지만 도와 준 것도 도와 준 것이지만 장발장이 진정으로 자신의 누명을 벗고 싶다는 마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일이 가능 할 지도 모르겠다.
마음속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일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장발장이 올바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미리엘’ 신부 덕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미리엘 신부’ 같은 천사들이 많이 살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앞에서 얘기를 했지만 우선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따스한 사랑 앞에서는 이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곳이 따듯하게만 된 다면 도둑들도 생기지 않을 것이고, 세상들이 모두다가 밝고 깨끗한 세상이 될 것이다.
따듯한 세상 좋은 세상이 빨리 생겨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