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부인의 연인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코니의 남편 클리퍼드 경은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절름발이에 성불구가 되어 돌아온다. 그는 육체적 관계보다 정신적 통제와 질서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아내 역시 그러한 생활에 만족하도록 이끈다. 코니는 클리퍼드를 비롯한 그 주변의 지성적 남성들에게 무의식적인 반감을 보이고 체념 상태에 빠진다. 이러한 코니에게 우연히 만난 사냥터지기 멜러즈는 전혀 다른 종류의 남자로 다가온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그의 모습을 목격한 코니는 그의 부드러운 몸에서 살아 있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