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쾌한 단문, 꾸밈없는 문장, 번득이는 통찰, 정곡을 찌르는 기지와 역설 등 작가의 문학적 특장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사유와 풍자와 비판의 정신뿐만 아니라, 우리들 일상에 대한 조용한 반성과 더불어 자기 속으로의 성찰을 안내해 줄 재미있는 갖가지 `공안`들을 발견할 수 있다. 곳곳에 적재적소로 놓여져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보들레르, 에우리피데스, 임어당, 러셀, 칸트, 디오게네스, 에픽테토스, 처칠, 아리스토파네스, 몽테뉴, 도스토예프스키, 버나드 쇼, 스위프트, 트웨인, 소포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