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02. 3월무렵
쓴 날짜 : 02. 06. 31.
읽은 책 : 크로닌의 <천국의 문>
나는 기독교도도 무엇도 아니지만, 이제까지 스스로 무교로 자처하면서도 다른 많은 사람들의 설교를 사서 들어 왔기 때문이었는지 종교와 그리고 종교의 교리에 따른 생활 방식을 어떠한 연구 대상 가운데 하나정도로는 대하고 있었다.
한때는 누군가의 영향을 받아서 천사학에 거의 미치다시피 하여 온종일 그에 관련된 백과사전들을 방바닥에 펼쳐 놓고 살기도 했고, 더 예전에는 제자백가를 섭렵하겠다고 덤벼, 어머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