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사랑
천년 전 쯤에 수하치와 아힘사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서로 사랑했으나 비극으로 끝나버린 두 사람 성하상과 오인희는 그로부터 천년후인 현세에 다시 태어난다. 인희는 생후2개월에 버려진 아이로 시설이 안 좋은 보육원에서 자라나 고집에 세고 남의 도움이나 동정을 무척 싫어한다. 하편 성하상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연수를 하던 중 법서선생이란 사람을 만나 노루봉에서 미루란 이름의 개와 함께 명상을 하며 살아가다. 그리고 명상 중에 인희가 자신과 이어져 있다는 것과 그들의 전생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