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노동자 전태일 을 읽고 청년 노동자 전태일

<청년 노동자 전태일> 을 읽고...
나는 ‘청년 노동자 전태일`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전태일 이라는 사람의 일생을 담아 놓은 위인전이다.
위인전이라면 보통 대통령이나 장군처럼 높은 지위를 가진 인물들의 일생만을 생각하지만
전태일에 관한 이 책은 가난한 노동자의 일생이기 때문에 왠지 동화책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전태일은 불행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아간 감동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위인전으로 삶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남에게 떳떳하게 자신의 생을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전태일 처럼 말이다.
지금 우리의 엄마, 아빠가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전태일의 근로 기준법 덕분 일 것이다.
22살의 나이에 분신 자살을 한 전태일 덕분에 근로 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게 되었기 때문이다.…(생략)

듯이 어른들에게 도 겸손하게 행동하였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만큼의 인정 없는 내 모습과는 너무 다른 것 같다.
나도 전태일의 아름다운 삶을 본받아야 겠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싶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학원도 다니고 싶었을 어린 나이부터
파릇한 청소년을 넘어 22살의 나이까지 자신의 몸을 바쳐 열심히 일하는 후손을
편하게 해 준 전태일을 나는 내가 어른이 되어 일하는 그 날까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