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다가 오늘, 마지막 장으로 치닫는 순간 할머니가 생각났다. 그리고 눈에 나만의 죄 어린 물기가 어린다. 내가 받은 동전 두 닢은 도대체 누구에게 돌려줘야 하는가. 『초의』를 읽는 동안 내 머릿속에는 ??동전 두닢??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조금은 명확해진다.
이 책에서는 초의 스님을 중심으로 그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연한 거겠지만 꼭 서로 다른 벗에게서 또 다른 벗의 소식을 듣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읽는 내내 웃음을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어설프게 알아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