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읽고 난후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를 읽고
학교 반 번 이름
책이름: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출판사:21세기 북스
지은이:캐네스 블랜차드
읽은날짜: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는 고래도 칭찬을 들으면 기뻐서 춤을 춘다는 단순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특이하게도 고래의 훈련법을 인간관계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쓴 책이었다.
웨스는 올랜도에 왔다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씨월드를 찾았는데, 거대한 범고래가 조련사의 수신호에 맞춰 3미터 이상 점프를 하며 펼치는 환상적인 쇼에 매료되었다. 쇼가 끝난 뒤 훈련의 비결에 의문을 가지고 조련사를 찾아가 궁금증을 물어보았다. 그 훈련법은 첫째, 범고래가 스스로 쇼를 하도록 칭찬을 하고 먹이를 주며, 같이 놀면서 조련사를 경계하지 않고 신뢰하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둘째,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는 것인데, 조련사의 지시를 잘 따르면 칭찬과 관심을 가…(생략)

고래반응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다. 아내와 아이들은 고래반응에 적응하여 긍정적인 눈으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였으며 모든 것이 고래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하였다. 한편 회사에서 시도한 고래반응은 무리한 듯 했지만 몇 달 후 판매량과 실적이 오르자 다른 부서에서도 새로운 관리업무에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칭찬은 모든 사람을 변하게 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주변 어른들에게 칭찬을 들으면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았으며 뿌듯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헐뜯고 잘못만 보게 되어 칭찬에 인색해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잘못을 했어도 야단치지 않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작은 칭찬이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희망을 주며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준다면 정말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