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부인을 읽고나서 독후감 퀴리부인

〈독후감〉
「퀴리 부인」을 읽고
퀴리 부인은 한 평생 ‘라듐’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연구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두 번씩이나 받은 인물이다. 우리 나라에도 훌륭한 과학자들이 많지만 아직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퀴리 부인은 확실히 보통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 확실하다. 과연 방사성 원소 연구에 얼마나 몰두하였길래 세계의 과학자들이 선망하는 노벨상을 두 번씩이나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점을 이 책을 읽고 알 수 있었다.
퀴리 부인은 어렸을 적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녀는 아버지의 연구실에 자주 찾아와 아버지가 하시는 실험을 일찍부터 배울 수 있었다. 과연 훌륭하게 되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나의 관심과 취향을 잘 파악하여 남보다 일찍 앞서가는 분야를 한가지라도 가꾸어 나가야 하겠다. 미래는 반드시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갖…(생략)

적으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불안과 궁핍, 피곤으로 지친 학생 퀴리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극기 정신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생각하니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얼마나 의지가 약하고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정신이 무딘 사람인지 느끼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밤을 새워본 적은커녕 단 한시간도 깊은 사색에 빠져 책을 읽거나 글을 써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반성해본다. 나는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일조차 제대로 못해 어머니의 속을 썩이는 일이 잦다. 내가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나 자신을 이기는 정신을 기르는 것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다. 나는 퀴리 부인 같은 과학자는 못 되더라도 훗날 훌륭한 외교관이 되어 우리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뛰거나 훌륭한 변호사가 되어 억울한 국민들의 피해를 밝혀주는 등 나랏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공부를 하지 않고 게으름을 부릴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라와 국민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될 수 없으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작은 인물밖에 될 수 없다고 하신다. 우리 아빠는 학생 때 볼펜을 하루에 한 개씩을 쓰셨다고 하신다. 그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오셨고 지금은 전문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국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다.
나도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내 꿈인 변호사가 되어서 억울하거나 사고가 나서 변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겠다. 그리고 우리 아빠, 퀴리 부인, 또 다른 위인들을 본받아 굳건한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여 꼭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