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일반독후감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저루샤 애벗이다. 이 외에도 저루샤 애벗의 친구인 샐리와, 줄리아. 줄리아의 사촌인 저비스 씨, 고아원 평의원님, 고아원 원장님이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은 정말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들만 나오는 것 같다.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저루샤 애벗은 키가 큰 평의원님이 학비를 지원해 주셔서 대학교에 가게 된다. 나도 저루샤 애벗이 대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고 축하해주고 싶었다. 저루샤의 글쓰기 솜씨는 내가 부러울 만큼 놀라워서 분명히 좋은 대학 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또한 그분께 정말 감사했다. 그런데 그 분은 한달에 한 번씩은 편지를 쓰라고 하셔서 저루샤 애벗은 편지를 쓰게 된다. 키다리 아저씨는 저루샤 애벗이 소설가를 꿈꾸기 때문에 문장력을 키우기 위하여 편지를 쓰라고 하신 것 같았다. 저루샤 애벗은 중간에 이름을 주디 라고 바꾸게 된다.
주…(생략)

이 팔렸다. 그런 주디가 대견스러웠고 놀라웠다. 내가 주디 친구였었다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을 것이다. 학생 때자신이 직접 소설을 써서 팔리는 것은 보기보다 흔하지 않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공부를 하였지만 공부 실력도 향상되고 항상 밝은 주디의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 주디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셔서 공부를 돌봐 줄 사람 없이 혼자서 공부를 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한편으로는 주디는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에게만 주는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키다리 아저씨는 주디가 장학금을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왜냐하면 주디에게는 학비를 지원하는 자가 있지만 다른 가난한 아이들은 지원해 주는 자가 없기 때문에 가난한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 나는 키다리 아저씨의 넓은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키다리 아저씨의 넓은 마음을 보면서 과연 키다리 아저씨가 누군지 정말 궁금하였다. 저비쓰 시는 주디에게 청혼을 하게 되지만 주디는 자기가 고아라는 것이 저비스 씨에게 알려지면 저비스씨가 상처를 받을까봐 청혼을 거절한다. 청혼을 거절하는 주디의 모습이 안타까워보였다.
어느 날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의 초대를 받는다. 나도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가 무척이나 궁금하였다. 두근두근 거려 얼른 뒷장을 넘겨보니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는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다. 키다리 아저씨는 저비스 씨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정말 따뜻한 영화를 한편 본 후 느낌이었다. 주디가 이렇게 소설도 성공하고 좋은 저비스 씨를 만나게 된 까닭은 항상 모든 일에 충실하고 밝은 면을 보인 대가라고 생각된다. 저비스 씨는 항상 주디를 챙겨주는 좋은 분이셨다. 주디는 좋은 저비스씨를 만나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된다. 이후 주디는 계속해서 저비스 씨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낸다. 주디와 키다리 아저씨(저비스 씨)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