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아저씨를 읽고나서 독후감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나서.......
나는 얼마 전에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키다리 아저씨라는 제목의 책을 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 읽어봤어야 했지만 난 이 책을 어렸을 때에 읽지 못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다른 책들을 읽다보니까 그렇기도 하고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많이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명한 책인 만큼 내용은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읽어보니까 듣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역시 책은 자신이 직접 읽어봐야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이 책을 읽는 만큼 더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어딘가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독후감을 쓰면 내용이 조금 더 오래까지 기억에 남는다고 해서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주디라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다. 주디는 고등학교에…(생략)

생각나는 사장님들같이 비만도가 조금 있으신 분이나 인자한 모습의 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여기 이 책에서 나오는 키다리 아저씨라는 주디의 후원자님은 그런 분이 아니셨다. 참 색다른 모습이었다.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아이나 누군가에게 후원을 해주고 싶다. 내가 부자가 돼서 후원하게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나보다 더욱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꼭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나도 사실은 이런 비슷한 후원을 받고 있다. 용돈 정도의 돈인데 나에게는 정말 큰 액수이다. 좋은 단체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편지를 자주 쓰지 못한다. 그나마 가끔 쓰는 편지도 일 년에 두세 번 쓰는데 정말 부끄럽다. 한 달에 한번이 뭐가 어렵다고 나는 이렇게 감사한 분께 한 달에 한번 편지도 못쓰고.......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이제부터는 자주 편지를 써드릴 것이다. 그리고 주위에 친척 분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참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편지를 잘 안 쓰고 메일이나 문자가 있는데 이럴 때 편지를 쓰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부터 주위사람들에게 편지를 써볼 것이다. 여기저기 편지도 쓰고 글 쓰는 연습도 많이 해보고 주디처럼 항상 주어진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