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수녀를 읽고나서 테레사 수녀

`테레사 수녀`를 읽고...
［부제 : 마음속의 진주］
어른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그것은 보이고 있는 모습들뿐,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사회 구석구석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고,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또래 아이들도 집안이 어려워 식사를 하지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병에 걸렸는데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하는 어린이도 곳곳에서 볼수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피하려고만 한다.
이런 이들에게는 따뜻한 사랑과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인데도 말이다.
사실 나 역시도 소외된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사랑하려고 한 적은 없었다. 늘 피하고 멀리하려고만 하였을뿐…….
그런데 이런 나와는 달리 소외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 바로 우리의 마음…(생략)

공로가 전 세계에 인정되어 마침내 노벨상이 수여되었다.
나는 노벨상을 받는 테레사 수녀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절로 박수가 나오고 내 얼굴에 미소가 담겼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나의 두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사랑을 주어 따뜻해야 할 자리에는 차가운 얼음이 덮여 있었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에 다른친구들에게는 쌀쌀 맞게 대했다. 나의 마음속 어디에도 진주는 없는 것 이였다.
나는 다짐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신 테레사 수녀님의 그 고운마음씨를 이어받아 마음속에 크고 큰 진주를 만들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