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단에서도 위대한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손꼽히는 토머스 하디.
여러가지 윤리적 문제를 포함한 문학들로 사회 비판 정신을 강하게 부각시켜 왔던 그의 문학은 비관적 운명론이 짙게 배어 있어 고 3이 된다는 성인 휴우증에 빠져 있던 나를 강하게 잡아 끌었다. 이미 읽어 보았던 책이였기 때문에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어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그저 책장 한 구석에 꽂혀 있기만 하던 이 <테스> 역시 이런 연유로 다시 한번 내 손에 잡히게 되었다.
누가 말했던가? 책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