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를 읽고 테스 독후감 테스 독후감

테스를 읽고
나는 테스라는 책을 단순히 필독도서로 나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보다보니까 점점 내용이 재미있고, 점점 빠져들게 되는 책이 테스인것같다.
이 책의 시작은 가난한 장사꾼 잭 더비필드라는 사람은 목사에게서 자신이 더버빌이라는 명문가의 후손이라는 말을 듣고 우쭐해져서 술에 취해 자고 일어나지못해, 테스가 마차를 몰다가 깜빡 졸아 마차가 엎어지고 말이 죽게 된다. 더비필드라는 사람이 자신이 명문가의 후손이라 해서 기분이 좋은건 거의 모두가 그러겠지만, 말과 마차를 신경안쓰고 술을 먹은 것은 책임감이 별로 없는것같다.
테스는 집안의 가장 큰 재산인 말을 잃자 자책감과 부모의 압력을 못이겨 먼 친척집에 일을 하러간다. 친적집에 가서 주인대신에 알렉 더버빌이라는 사내를 만나게되었다. 알렉은 테스에게 여러 가지 호의를 배풀었지만, 테스는 그것이 자신의 불행의 시작이란 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생략)

, 테스의 과거에 얽매여서 테스를 멀리한 에인절이 왠지 한심하고 테스가 조금 비참해 보인다. 나갔으면 테스를 용서하고 행복하게 살텐데 말이다.
테스는 다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농장에서 일을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렉을 보는데, 그는 지난날을 회개하고, 전도사가되어서 지방을 돌며 설교를했다. 그러나 알렉은 테스를 보고 다시 테스를 따라다니고, 테스는 에인절에게 제발 자신을 용서하고 얼릉 돌아와달라고 편지를 보내지만, 편지는 몇 달이 지나서 에인절에게 도착을 했다. 알렉은 테스에게 잘해주고, 그녀의 가족을 돌봐준다. 하지만 테스는 에인절에게 답장이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오지않자 그녀는 에인절을 용서하지못한다고 편지를쓰고 알렉과 함께 살게된다. 그때 에인절이 늦게 그녀에게 오지만, 테스가 알렉하고 같이 살고있는 것을 보게되고, 다시 떠난다. 테스는 그것을 알게되거 자신의 불행이 알렉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는 알렉을 칼로 찔어 살해하고, 에인절에게 간다. 테스는 에인절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다. 그녀는 사람들의 눈일 피해 행복하게 몇일을 보내지만,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사형을 당한다. 이 부분에서는 테스를 좋지 않게 감상했다. 모든 불행을 알렉탓으로 돌리고 그를 살해하고, 에인절에게 도피한 것은 심했다고 생각한다. 알렉도 잘못을 하기는 했지만, 테스가 알렉을 죽이지 않고 에인절과 같이 두명이서 도망가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면 더욱 행복하게 남은 여생을 지낼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몇일이나마 에인절과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간 것이 다행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