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사는가를 읽고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독서 감상문
제목: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톨스토이의 단편서는 ‘내가 왜 이 세상을 살아가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과 또 내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시기에 책 제목이 내 가슴에 와 닿아 읽게 된 책 이였다.
톨스토이가 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천사 미하일이 하나님의 벌을 받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 가 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인간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세 가지 질문에 답을 찾으면 미하일 너는 다시 하늘로 올라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미하일 에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천사는 벌거벗은 채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게 되고 마침 교회근처를 지나가는 세몬 에게 도움을 받아 세몬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께…(생략)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망설임 없이 그 답을 ‘사랑’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인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에는 조금 뜸을 들이다 ‘미래를 결정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우리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에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자신에게 닥쳐올 일을 생각하며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을 현재의 상황에 맞게 만들어 낸다. 우리는 미래의 일을 내 손으로 창조하는 것이며, 개척 하는 것이지 미래의 일들을 그냥 순응하며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선택의 결정권을 스스로 포기한다면 우리에게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는 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많은 고민을 하면서 페이지를 넘겼다. 내가 내 자신에게 물어봐야할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으나 정작 나는 마지막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였다. 마지막 질문에 나만의 해답을 찾지 못해 아쉬웠지만 나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은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이 책은 나처럼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세상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또 지금 현실을 힘들어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을 읽으면서 나처럼 하나님의 질문에 스스로의 답을 찾아보는 것이 이 책의 책 읽는 방법 인 것 같다.
P .S 독후감상문을 다 쓴 뒤 마지막 답에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꿈’이라고 결정하였다. 사람은 꿈을 가지며 살아가야하고 꿈이 없는 인생은 가치 없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꿈 을 가지며 살아나가고 싶다. 늦게나마 마지막 답변을 찾을 수 있어 좋았고 독후감상문에 그 내용을 완벽하게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