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소여의 모험을 읽고♧ 톰소여의모험

톰 소여의 모험
지은이 : 마트 트웨인
읽 고 나 서
이 책을 읽으며 나는 톰 소여처럼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해적이 되었다가, 산적이 되었다가 여러 것들을 경험하는 것도 무서울 지도 모르지만 조금은 부러웠다. 그리고 약간은 어리석다는 생각도 들었다. 톰 소여의 이모이신 폴리 이모는 대단한 분이신 것 같다. 그런 말썽꾸러기 조카와 함께 살다니. 나 같으면 도저히 같이는 못 살 것 같다. 이 책에서의 조는 비겁하고 꼭 여우같았다. 자신의 죄를 남에게 떠밀고 돈을 가지고 도망치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중에 처참하게 죽은 걸보고는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내가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 있다. 앞부분에 톰이 베키 대처에게 사랑에 빠져 약혼을 하는 장면이다. 그 장면을 읽을 때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꼭 내가 약혼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혹시 들키지 않을 까 얼마…(생략)

. 그래서 나도 창의력을 키우도록 노력하고, 모든일을 진지하게 바라보면서 궁금점을 찾아내도록 노력해야겠다. 게다가 톰 소여는 꾀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보면서 아이들을 놀려주어 얄밉기도 했지만, 그 수단만큼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한가지 일화를 보면 벌로 페인트 칠을 하는데 친구들한테 재밌다고 거짓말을 치고 벌도 안하는 대신에 다른 물품들도 받고. 정말 읽으면서 기가 막혔던 부분이다. 나는 톰 소여에게서 배울점이 많은 것 같다. 용기부터 시작해서 창의력, 호기심 게다가 꾀를 나어 일을 처리하는 모습 등 톰 소여가 말써쟁이긴 해도 나로서는 배울 점 이 많았다. 왠지 부끄러워 지고 마지막으로 톰 소여의 모험은 한 마디로 판타스틱 놀라운 모험이었다. 나도 언제 기회가 된다면 그런 모험을 한번 해보고 싶다. 무섭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