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새 >
처음에 이 소설의 제목을 보고나서는 너무나 상투적인 말을 제목으로 사용한 것은 아닐까? 작가는 왜 많은 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큰 관심을 받지 못 할 제목을 정한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컸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과연 이 소설에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을 붙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살아가면서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 이 사이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적이 종종 있을 것이다. 내가 정말 바라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몰…